1920년대 회사 초기서부터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작업에는 재료에 대한 열정이 함께했습니다. 회사의 창립자는 아무리 소박하고 럭셔리한 비즈니스에 적합하지 않아 보이는 소재라 하더라도 소재와 연결된 아이디어가 무한한 기술과 혁신적인 자질에 의해 실현된다면, 훌륭하고 창의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라 믿었습니다. 회사는 최근들어 이러한 비전을 더욱 돈독히 하여, 순환경제를 장려하고, 책임감 있고 혁신적이며 고품질의 재료들의 도입을 목표로 삼고, 오거닉 코튼, 책임의식을 가지고 공급된 비스코스와, 나일론, 울, 캐시미어, 실크 등의 재활용 및 재생성 소재들을 사용하여 제품을 제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혁신의 일환으로, 또한 크롬과 금속이 없는 가죽의 도입, 가장 엄격한 환경 기준에 따라 태닝한 가죽 밑창의 사용을 통하여 지구에 대한 전반적인 영향을 감소시킵니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소재로 제작된 남녀공용 컬러 블록 선글래스 컬렉션인 멀티컬러 아이웨어 캡슐의 런칭과 더불어, 혁신적이고 책임감있는 소재의 사용은 2022년에도 역시 계속되었습니다. 새로운 선글래스의 프레임은 바이오 기반 합성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되고, 렌즈는 목재와 농경산업에서 나오는 폐기물로 만든 바이오 기반 소재를사용합니다. 포장재 역시 극도의 주의를 기울여 선택되었습니다. 멀티컬러 모델들은 5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케이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수명이 다한 재료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선순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페라가모의 의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캡슐 컬렉션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ICON-UP 컬렉션을 소개합니다.
이번 컬렉션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여성용 슈즈와 벨트로 구성된 총 300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페라가모의 혁신적인 디자인에 자원 선순환 원칙을 반영한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 되었습니다. 악세서리와 프린팅 실크 등 페라가모 인벤토리에 있는 상품과 소재들을 조합, 만들어진 독특한 디자인의 바라, 바리나 슈즈는 크리에이티브 팀과 페라가모 하우스의 Manovia 장인들의 손을 통해 탄생하였습니다. 벨트 제품들 또한 인벤토리에 있는 기존 페라가모 제품에서 얻은 실크를 사용하여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하였습니다. 재사용가능한 더스트 백은 기존 페라가모 제품의 소재를 업사이클링하여 제작되었으며, 패키징 박스는 재생 펄프 30%와 가죽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잔여물 25%을 혼합하여 만들어진 혁신적인 파비니 리메이크 종이(Favini Remake paper)를 사용하였습니다. 이 '착한'컬렉션 제품들은 'Positively Conscious' 셀렉션의 일환으로 파페치(FARFETCH)에서 단독 전개 됩니다.

어스 탑 핸들 백은 페라가모의 상징적인 탑 핸들 백을 재해석한 아이템으로 2021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단 500개로 한정 판매되는 페라가모 크리에이션 컬렉션의 작품입니다.

이 핸드백은 나무에 손상을 주지 않고 수확해 자연적으로 재생 가능한 소재인 FSC 인증 코르크로 만들어졌으며 안감은 천연 생분해성 소재의 순수 린넨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지퍼 테이프와 실은 100 % 재활용으로 인증된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졌으며, 핸드백의 컬러 또한 수성 처리로 마감된 친환경 소재의 아이템입니다.

어스 탑 핸들 백은 제조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정량화 할 수 있는 ISO 14067- 탄소 발자국 생산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것은 페라가모가 Grosseto 근처의 Paganico에서 PEFC 표준으로 인증된 토스카나 지역 코르크 숲의 보호를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적인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1년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책임감있는 리에디션 제품인 F-80 SKELETON 시계를 선보입니다. 시계의 스트랩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재료로 제작되었으며 그 구성은 FSC 인증 코르크가 얇은층으로 시계 내부를 감싸고 있으며 외부로는 재활용 PET 섬유 직물에 식물성 무두질 가죽으로 만든 구멍 커버를 이용하였습니다. 책임감있는 재료 선택은 패키징에서도 이어집니다. 패키징 박스는 FSC 인증 판지를 이용하였으며 내부는 시계와 같은 두 가지 모양의 우드와 메탈 보호 커버로, 외부는 재활용 PET 섬유 직물로 안감 처리하였습니다. 시계를 감싸고 있는 쿠션 또한 100 % 사탕수수에서 얻은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ISO 14067 표준-탄소 발자국 생산 인증의 요구 사항에 따라 F-80 SKELETON의 탄소 발자국과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계산을 통해 페라가모는 필리핀에서 가장 큰 풍력 발전소인 Burgos Wind Project의 건설을 지원하여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깨끗하고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대규모 전기를 생산하여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온실 가스를 줄이는 것 외에도 지역 사회에 일자리 제공과 보다 구체적인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입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그룹은 원자재를 소비하는 새로운 방법을 파악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며, 제품의 수명 주기를 연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순환경제와 사회적인 이슈들을 고려하여, 연대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단체들에 원자재들을 정기적으로 기부합니다. 이 자재들은 그렇지 않으면 폐기하여야 할 것들입니다. 또한 재능있는 청년들의 창의성과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하여, 유동성이 저조한 재고 원자재들을 국내외의 패션 학교들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자연과 지구에 대한 약속을 토대로, 2021년 회원들이 주도하는 비영리 단체인 가죽 기업 그룹 (Leather Working Group)에 가입하였습니다. 이 단체는 가죽 산업에서의 우수성을 추구하고, 적절한 도구와 ESG 인증을 통하여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당사는 이 단체에 참가함으로써, 가죽산업계의 선도적인 국제 기업들이 개발한 환경 감사 프로토콜에 접근할 수 있으며, 가죽 공급망 전반에 걸쳐 책임 있는 환경 관행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감사를 받기도 합니다.